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덴 이즈니아 (문단 편집) === 능력 === >'''이번엔 진짜 죽는 줄 알았잖아. 역시 [[얼음신 시바|신의 힘]]은 대단하다니까. 하지만 나도 강해.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거든.''' 불로불사의 이능을 제외하고도 순수한 전투실력은 이미 작중 시점에서는 세계관 내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시해의 힘이 각성하기 이전에도 아직 왕이 아니었던 [[솜누스 루시스 카일룸|솜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시해의 힘이 각성한 이후에는 [[화신 이프리트]]와 함께 옛 장벽에 빙의한 솜누스를 꺾었다. 솜누스 뿐만 아니라 토니트루스와 크레페라를 꺾고 왕의 힘이 각성한 이그니스와 녹티스와도 대등한 수준의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이런 물리적인 전투력만이 그의 능력의 전부는 아니다. '''그의 진정한 힘은 바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집어삼킨 시해 그 자체.''' 이 시해의 힘은 실로 막강하여,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는 신인 [[화신 이프리트]]와 [[솜누스 루시스 카일룸|야차왕]]마저도 잠식할 정도다. 시해를 집어삼켜 얻은 힘인 만큼 그 반대로 시해를 방출하여 전 세계를 어둠에 물들게 할 수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시해에 감염되어 [[좀비]]처럼 변해버리는 다른 감염자들과 달리 아덴은 시해 그 자체로 변해버렸는지 시해의 힘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보통 시해들은 햇빛에 닿으면 곧바로 소멸하는데, 아덴은 햇빛에 피해를 입기는 하나 '''재생력이 이를 상회한다고 한다'''.[* 다만 피해를 입으면서 시해 입자가 흩뿌려지는 게 보이기는 하여서 사람의 시선을 신경써야 하는 곳에서는 맨살이 햇빛에 닿지 않도록 챙이 넓은 모자와 검은 의복으로 꽁꽁 싸매고 있다.] 그 외에도 시해의 힘을 이용해서 물리적인 타격도 가능한데, [[파이널 판타지 XV 에피소드 이그니스|에피소드 이그니스]]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레이브스 녹스 플뢰레]] 같은 상당한 강자마저도 일격에 그로기 상태로 몰아붙일 수 있을 정도였고, 본작 최종 전투직전 비슷한 방법으로 녹티스를 제외한 일행마저 단숨에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었다. 게다가 시해에 오염되었다고 해도 루시스의 혈족으로서의 힘인 무기 소환 및 시프트 마법도 온전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시해를 다루는 능력을 얻은 덕분에 또 다른 효과적인 힘을 쓸 수 있게 됐는데, 아덴은 무기물과 생물을 가리지 않고 시해로 감염시킬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시해에 감염된 감염자의 기억을 습득할 수 있다'''. 그가 시해를 계속 세상에 퍼뜨렸던 이유도 단순히 세상을 부수기 위해서만이 아닌 정보 수집이라는 이유도 있었다. 그동안 신출귀몰하고 세상사를 전부 다 아는 이유가 밝혀지는 부분이다. 아마도 작중에서 보여준 왕성에 펼친 마법장벽 구사, 복룡왕, 귀왕 등의 역대 왕들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 기억 습득의 효과인 듯 하다. 다만, 일반적인 루시스 왕가 쪽 인물들이 마법으로 만들어내는 푸른색 계열의 팬텀 소드가 아닌 붉은 팬텀 소드들을 주로 사용한다.[* 아덴의 마력의 빛이 원래 붉은 것인지, 시해에 감염되어 그러한 색상을 띄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아덴이 사용하는 무기의 색깔은 원래부터 붉은 색이었다. 시해화에 관련하여 사용하는 마력의 색깔은 보랏빛이며 아덴이 사용하는 팬텀소드의 색깔과는 확연히 다르다. ][* 이에 대해서는 모티브를 따온 것인지는 확실하진 않으나 [[스타워즈]]에서 [[제다이]]들은 주로 푸른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고 제다이의 대립각에 서 있는 [[시스]]들은 붉은색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것에서 따온 설정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에피소드 이그니스에서는 대량으로 붉은 팬텀 소드들을 소환하여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보구 난사와도 같은 전방 난사를 보여주기도 하며[* 이 중에는 팬텀 소드 뿐만 아니라 듀란달 같은 일반적인 무기 모델도 포함되어 있다.], 녹티스와 구별되는 특징으로 팬텀 소드 전체를 융합시켜 거대한 대낫 형태의 고유무기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에피소드 아덴에서 아덴이 사용하는 검의 이름이 밝혀졌는데 '나찰의 검'이라고 한다. 야차왕의 검과 한 쌍을 이루는 검이며 외형상 붉다는 것만 제외하면 동일하게 생겼지만 검이 지닌 능력 자체는 다르다 한다. 하지만, 불로불사는 시해의 능력이 아니라고 한다. 그의 몸이 영원히 늙지도, 죽지도 않게 된 건 시해 흡수 때문이 아니라는 게 소설에서 드러났다. 에피소드 아덴 프롤로그 후반부에 나왔던 크리스탈에게 거부당해 튕겨나가는 듯한 연출이 사실은 거부당한 것이 아니라 그 순간 크리스탈이 아덴의 영혼을 쌍을 이루는 세계에 묶어버린 것이고, 그 때문에 죽지 못하게 된 것이라 한다. 하지만 이 불로불사의 몸이란 것이 실로 무시무시한데, 그 어떠한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결코 죽일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아예 물리법칙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인지 검으로 난도질을 당하고, 총탄 세례를 받고, 얼어붙은 후 검으로 직격당해 산산조각이 났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그런 공격을 받은 적이 없었다는 듯이 멀쩡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다만, 통증은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에서는 이 불로불사의 몸을 이용해서 수백, 수천년이 걸려도 복수할 것이라는 의지를 불태운다. 왕의 힘을 완벽하게 사용 가능한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마저도, 그를 쓰러뜨렸지만 완전한 소멸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영혼 세계에 들어가서 크리스탈의 힘을 받은 [[나이츠 오브 라운드(파이널 판타지 XV 유니버스)|나이츠 오브 라운드]]의 힘으로 그를 완전히 소멸시켜야 했다는 점에서 얼마나 흉악한 능력인지가 드러난다.[* 다만 이는 영혼까지 소멸시켜서 세계에서 시해를 정화시켜야 했기에 영혼 세계로 들어갈 필요가 있었을 뿐, 현실 세계에서 왕의 힘을 가진 녹티스는 아덴을 죽일 수 있었다. 소설화 된 2차 DLC에서도 녹티스와 아덴이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왕의 힘이 깃든 검에 찔린 아덴의 상처가 아물지 않는 묘사가 등장했다.] 또한 시해 능력을 제외하고서라도 정치적 능력이나 지적능력도 수준급인지 결과적으로 보면 거대 제국인 [[니플하임 제국]]은 오로지 아덴 이즈니아가 본인의 목적을 위해 만든 장치에 지나지 않으며 작중 모든 사건들이 순전히 그의 계략에 의해 발생한 일들이다.[* 하지만 이 부분은 복수를 위해 인간을 시해화 시키는 능력으로 대상의 기억을 얻는 과정에서 지능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것일 수도 있다.] [[버스테일 베스티아]]가 발명한 마도병이나 시해병기도 아덴 이즈니아의 의도에 따라 개발되었으며,[* 에피소드 프롬프토에서 버스테일의 마지막 녹음에서 자신을 지원해준 아덴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무엇보다도 거대한 제국의 재상을 하고 있다는 것부터가 보통 능력자가 아니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에피소드 아덴에서 밝혀지길 재상직은 버스테일과 협력하여 마도병을 개발해낸 공로로 오른 자리라고 한다.] 그 외에도 환영 마법도 자주 쓰는 편인데, 주로 타인으로 둔갑할 때 사용하는 편이다. 이 마법에는 여러 사람이 속아넘어갔고, 아덴은 그들을 비웃으며 즐겼다.[* 본편에서는 프롬프토로 둔갑하여 녹티스를 속였고, 녹티스로 둔갑하여 레이브스를 속였으며, 에피소드 아덴편에서는 일개 국경경비대원인 마르스 사피엔티아로 둔갑하여 레기스에게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크리스탈의 힘을 제외하곤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는 전염병인 시해를 불로불사라는 리스크를 제외하면 온전히 제어하는 것부터가 시해를 흡수하지 않더라도 아덴 이즈니아가 손에 꼽히는 수준의 강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단순하게 요악하자면 '''무술과 무력 모두 막강한데 특수능력은 도저히 답이 없는 경지.''' 초대왕의 형 아니랄까봐 원래부터 강했고 지략또한 뛰어난데 바탕 자체가 뛰어난 덕에 시해를 집어삼키고도 자아를 유지하며 그 시해를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다룰 수 있으며[* 하지만 에피소드 아덴 편에서 밝혀지기를, 대상을 시해화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기억이 쌓여가며 인격이 뒤섞여 결국 자신의 본래 인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는 내용이 있다.], 작중에선 가히 세계구급의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묘사된다.[* 실제로 해가 떠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다가 결국 아예 해가 뜨지 않게 되었으며 시해가 세계곳곳에 대량출몰해 녹티스가 사라진 10년동안 세계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상태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